에메랄드빛 바다와 짙푸른 밀림, 활화산이 뿜어내는 하얀 연기까지. 신들이 빚어낸 듯한 절경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제도. 세계 최대 규모의 군도국가로 1만 7천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죠. 상상만 해도 […]
동남아시아 역사의 한 페이지, 쩌우쩌우와 아유타야 왕조
태국 역사상 가장 번영을 구가한 두 왕조를 꼽으라면 단연 쩌우쩌우 왕조와 아유타야 왕조일 것입니다.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500여 년 간 동남아시아 정세의 한 축을 담당하며 태국 문명의 황금기를 이끈 […]
앙코르와트에 새겨진 신비, 크메르 제국의 영광을 찾아서
동남아시아 문명의 최고봉이자 인류사에 빛나는 유산으로 꼽히는 앙코르와트. 이 경이로운 사원의 탄생 배경에는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캄보디아 일대를 지배한 크메르 제국이 있습니다. 인도 문화의 영향 아래 힌두교와 불교가 꽃피운 […]
영국령 인도 제국의 흥망, 갈등과 저항의 역사
19세기 초반, 영국 동인도회사가 인도 아대륙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인도는 제국주의 지배의 운명을 맞게 됩니다. 1857년 세포이 항쟁을 계기로 영국 정부가 직접 통치에 나서면서 바야흐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인도 고전시대를 이끈 두 제국, 마우리아와 굽타 왕조
인도 문명은 인더스 문명과 아리아인의 시대를 지나 고전기에 접어들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웁니다. 그 중심에는 인도 최초의 통일 제국을 일궈낸 마우리아 왕조와, 고전 시대의 절정기를 이끈 굽타 왕조가 […]
고대 인도를 빚어낸 두 축, 인더스 문명과 아리아인의 만남
인도 역사의 시작점을 알리는 고대 문명으로 인더스 문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원전 2600년경 인더스 강 유역에서 발달한 청동기 문명으로, 고대 서아시아 문명과 함께 인류 최초의 도시 문명을 이루었죠. […]
유럽 열강의 각축장, 동남아시아 – 크메르 제국부터 식민지 시대까지
동남아시아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서 일찍부터 주목받았습니다. 동서양의 교역로가 발달하고 문명의 십자로가 된 곳이죠. 풍부한 자원과 전략적 위치는 이 지역을 제국들의 각축장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는데요. 역사의 파도 […]
베트남 역사 속으로 – 붉은 강 문명부터 도이머이 시대까지
동남아시아 역사의 한 축을 이루는 나라, 베트남. 그 시작은 기원전 2000년경 흥기한 동썬 문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의 베트남 북부 홍하 삼각주 일대에서 발달한 청동기 문화였는데요. 다양한 갑골 […]
일본 역사의 탄생과 전개 – 야요이 시대부터 에도 막부까지
일본열도에 인류가 등장한 것은 약 3만 5천 년 전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 조몬, 야요이 시대를 거치며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웠는데요. 본격적인 국가 형성은 야마토 정권의 등장으로부터 […]
한국사의 시원을 찾아서 –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까지
한국의 역사는 유구한 시간 동안 한반도라는 무대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꽃피운 우리 민족의 이야기입니다. 그 시작은 약 70만 년 전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평양 용원, 전주 봉곡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