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월이 되면 어김없이 날아오는 ‘자동차보험 갱신’ 문자, 볼 때마다 부담스럽죠? 물가도 올랐는데 보험료까지 오르면 속 쓰립니다. 그냥 설계사가 하라는 대로 갱신하면 최소 10만 원에서 20만 원은 손해 봅니다.
오늘은 설계사 수수료 없이, 스마트폰으로 5분 만에 다이렉트로 가입해서 15% 이상 할인받는 방법과 필수 할인 특약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다이렉트’가 쌀까?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말 그대로 설계사나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인터넷/앱으로 가입하는 방식입니다. 중간 유통 마진(설계사 수당, 임대료 등)이 빠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대비 평균 15~17%가 저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장 내용은 똑같은데 가격만 싸다면, 굳이 비싸게 가입할 이유가 없겠죠?
2. 모르면 손해 보는 ‘필수 할인 특약’ 3대장
가입할 때 이 3가지는 무조건 체크해야 보험료가 확 내려갑니다.
- 마일리지(주행거리) 특약: 연간 주행거리가 짧다면(보통 1.5만km 이하) 만기 때 낸 돈의 일부를 환급해 줍니다. (선할인형도 있음)
- 티맵(T-map) 안전운전 특약: 네비게이션 점수가 일정 점수(보통 70점) 이상이면 10% 이상 추가 할인됩니다. (현대해상, KB, DB 등 대부분 적용)
- 블랙박스/첨단안전장치 특약: 블랙박스가 달려있거나, 차선이탈경고 장치 등이 있다면 사진 한 장 찍어 올리고 할인받으세요.
3. 여러 보험사 한 번에 비교하는 법
“어느 보험사가 제일 쌀까?” 정답은 없습니다. 내 나이, 차종, 사고 이력에 따라 A사가 쌀 수도, B사가 쌀 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보험사 홈페이지 들어가지 마시고, **’보험 다모아’**나 **’비교견적 사이트’**를 활용하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 KB, 캐롯 등) 견적을 1분 만에 쫙 뽑아볼 수 있습니다.
갱신 날짜 지나면 과태료 나옵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로 조회해 보세요. 커피 20잔 값은 아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