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하문명, 중국 문명의 시작을 알리다
- 황하문명의 기원과 하상주 왕조로의 발전
– 기원전 2000년경 황허강 유역에서 출현
– 전설 속 황제 치우, 황제와 요임금의 이야기 전해져
- 황하문명을 대표하는 이리두와 반파 유적
– 이리두 왕궁 유적: 성벽, 궁전, 제단 등 발굴. 중앙집권적 국가 출현 방증
– 반파 유적: 편종(세계 최초 청동북), 옥기, 채도, 갑골문 등 출토. 문명 진전 보여줘
- 산둥반도의 다원커우(용산) 문화
– 홍도, 흑도 등 정교한 도자기로 유명
– 고도로 발달한 의례 도구와 현무암 제기 등 출토
– 상나라 문화에 많은 요소 계승되며 문명 연속성 시사
2. 인더스 문명, 계획도시와 문자의 출현
- 모헨조다로와 하라파를 중심으로 한 인더스 문명의 발흥
– 기원전 2600년경 파키스탄 신드 지방에서 출현
– 벽돌로 만든 계획도시의 풍모가 인상적
– 하수도 시설, 목욕탕, 곡물 창고 등 도시문명의 실체 보여줘
- 청동기 문화의 발전과 ‘딱지 문자’의 존재
– 청동 투구, 화살촉, 거울 등 청동기 유물 발견돼
– 인더스 문자(딱지 문자): 상형문자의 일종. 초기 문자 문화의 단서 제공
- 동물상, 여신상 등으로 보이는 종교 관념의 발달
3. 베다 문명, 아리아인들의 등장과 함께
- 기원전 1000년경 간지스강 유역에서 일어난 베다 문명
– 아리아인들의 이주와 함께 시작된 새로운 문명
– 『리그베다』로 대표되는 산스크리트 문헌은 고대 인도인들의 정신세계 보여줘
- 베다 문헌에서 드러나는 제사의 방식과 우주관
– 제사장 계층 중심의 사회 운영 짐작케 해
– 『리그베다』에 표현된 자연 숭배사상과 제식
- 베다 시대 várṇa(바르나) 제도의 기원
–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로 구분되는 계급제의 싹
4. 고대 아시아 문명의 특질과 보편성
- 기원전 1천년 무렵 중국과 인도에서 각기 청동기 문명 발흥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보다 약간 늦은 출발이나 독창성 면에선 뒤지지 않아
– 중앙집권적 국가 출현, 도시 건설, 청동기와 문자 사용 등 농경 문명의 보편적 특징
- 지역의 풍토와 전통에 따른 문명의 분화
– 황하 문명의 제정일치, 인더스의 계획도시, 베다의 제사장 지배층 등 각 문명 고유의 특질
– 훗날 중국, 인도 문명의 근간을 이루며 동양문명을 규정하는 요소로 작용
- 동서양 문명 교류 속에서 아시아인들의 독자적 정체성 구축
5. 부상하는 중국과 인도, 그 문명사적 의미
- 21세기 세계사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과 인도
– 수천 년 전 빛나는 고대 문명의 유산 면면히 계승 중
– 거대한 인구와 시장, 경제적 잠재력은 물론 문화적 자부심이 원동력
- 동양인으로서의 정체성 성찰하게 하는 고대 문명 탐구
– 현재와 미래 조망하는 역사의 깊이 더해질 때 시대 관통하는 지혜 얻어
– 옛것의 가치와 오늘의 열정이 융합하는 문명사적 사유의 힘 절실
<추천 도서>
『동양문명사』 송용구 지음 (두남, 2022)
– 중동, 인도, 중국 등 동양 3대 문명의 통사적 조망
『세계문명사 산책』 김용섭 외 지음 (동아시아, 2008)
– 그리스, 로마 등 포함 고대 4대 문명 개관한 교양서
고대 아시아 문명의 발상지를 탐구하는 여정, 어떠셨나요? 중국과 인도,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문명의 풍경이지만 그 유구한 역사의 땅에서 우리는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단순한 호기심 충족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를 성찰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힘을 주는 역사의 거울이기도 하니까요.
우리가 물려받은 동양 문명의 DNA를 음미하는 일, 결코 작은 의미가 아닐 것입니다. 위대한 문명은 그것을 꽃피운 사람들의 정신을 담고 있기에, 문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인간 존재성의 뿌리를 탐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시아 고대사로의 문명기행은 여러분 모두에게 자아성찰과 미래 비전의 좌표가 되어주길 소망합니다. 문명사적 사유의 날개를 펼치는 여러분의 앞날에 늘 영광이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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